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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목회서신] 무명의 소녀에게 배우는 아름다운 지혜 | Beautiful Wisdom from an Unknown Girl
아틀랜타 섬기는교회에서 나아만 장군을 구원한 무명의 소녀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 어린 소녀는 전쟁 중, 아람 땅에 사로잡혀 온 포로였습니다. 전쟁은 언제나 이별을 낳습니다. 그녀는 부모와 친척, 친구를 떠나 낯선 땅 아람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조금만 상상해 보아도, 그녀가 겪었을 두려움과 외로움, 좌절과 낙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녀의 낙담한 모습을 단 한 줄도 기록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나아만 장군의 아내를 섬기는 종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 앞에서 존귀한 사람이었고, 나라를 구한 큰 용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병 환자였습니다(삼하 5:1). 나아만이 존귀한 사람이었다면, 그의 아내 역시 존귀한 여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자신을 시중드는 여종으로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어린 소녀를 선택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조금의 거룩한 상상력을 더해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5 hours ago
[목회서신] 날마다 가꾸고 싶은 7가지 마음 | Seven Kinds of Hearts I Want to Cultivate Every Day
마음은 정원과 같습니다. 날마다 정성스럽게 가꾸지 않으면 어느새 잡초로 가득 차게 됩니다. 정원에는 반드시 정원사가 있습니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황폐합니다. 정원사가 하는 일은 날마다 정원을 돌보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마음을 잘 지키고 가꾸는 것이 지혜입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제가 지키고 가꾸고 싶은 7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 초심(初心)입니다. 초심은 처음 마음입니다. 초심의 경험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경험했던 감동과 떨림의 경험입니다. 초심은 순수한 마음입니다. 초심은 하나님과의 첫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초심을 품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에베소교회를 향해 하신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 2:4). 초심을 잘 가꾸기 위해서는
[목회서신] 상처는 은혜의 빛이 스며드는 틈입니다. | Wounds Are the Cracks Where Grace Shines Through.
상처는 아픕니다. 상처를 입은 곳에서 피가 흘러나옵니다. 상처는 몸과 마음에 금이 가는 것입니다. 깨어지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상처가 치유된 후에는 흔적이 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부활하신 후에도 상흔(傷痕)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상흔을 그대로 두셨을까요? 그 신비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성경은 한 가지 분명한 이유를 보여 줍니다. 바로 그 상흔이 도마의 약한 믿음을 강하게 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의심 많았던 도마는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다”고 전했을 때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요 20:25)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도마를 위해 다시 찾아오셔서 손의 못 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목회서신] 밟히는 다리의 영성 | The Spirituality of a Bridge That Gets Stepped On
「무명(無名)」이라는 영화를 성도님들과 함께 관람했습니다. CGNTV가 개국 2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제작된 배경은 양화진에 있는 일본 선교사님의 무덤에서 시작됩니다. 서울 양화진은 외국 선교사님들이 묻혀 계신...
[목회서신] 친밀한 사랑의 비밀 | The Secret of Intimate Love
친밀한 사랑은 모든 사람의 갈망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때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목회서신] 고요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 | Wisdom Drawn from the Well of Stillness
저는 단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단어 속에 깊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가슴에 품은 단어는 “수정(守靜)”입니다. 수정은 ‘지킬’ 수(守)와 ‘고요할’ 정(靜)의 합성어입니다. 수정이란 고요함을 지키는 것입니다....
[목회서신] 가장 어두운 골짜기가 가장 밝은 지혜를 낳습니다. | The Darkest Valleys Produce the Brightest Wisdom
골짜기는 어둡습니다. 깊은 골짜기일수록 어둡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가장 어둡고 깊은 골짜기에서 가장 밝고 깊은 지혜가 탄생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산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정상은 높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상을...
[목회서신] 공부하면 변화됩니다. | Study Brings Transformation
저는 평생 학습을 강조하는 목회자입니다. 저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제가 매일 공부하는 이유는 변화하고 성숙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닙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을 새롭게 빚어가는 과정입니다....
[목회서신] 놓아버림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 Letting Go Is a New Beginning
글을 쓰는 사람은 늘 글감을 찾아다닙니다. 마치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가 좋은 재료를 찾아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글 쓰는 사람에게 글감은 단순한 소재가 아닙니다. 삶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의 반영입니다. 어떤 이는 길가에 핀 들꽃에서 글감을...
[목회서신] 깊은 상처, 더 깊은 능력 | Deep Wounds, Deeper Power
인간은 연약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받으면 아픕니다. 상처는 흔적을 남깁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상처를 받으면 더 아픕니다. 실패와 상실의 때에 상처를 받으면 더 고통스럽습니다. 피곤할 때는 작은 상처에도 쉽게...
[목회서신] 가장 거부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선물일 수 있습니다. | What We Most Want to Reject May Become the Greatest Gift.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주시길 기뻐하십니다. 부모의 기쁨은 자녀가 원하는 것을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싶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곤 합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십니다....
[목회서신] 연약한 가지 끝에 꽃이 피고,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힙니다. | At the Tip of a Weak Branch, Flowers Bloom And Where the Flowers Fall, Fruit Is Born
저는 나무에게 배웁니다. 봄이 되면 굵고 무성한 가지보다는 연약한 새순 끝자락에 꽃이 핍니다. 연약함의 신비입니다. 딱딱하고 안전한 곳이 아니라 연약하고 불안한 자리에 꽃이 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그 자리에서 꽃이 핍니다. 하나님은 연약함을...
[목회서신] 감정의 온도를 지켜 마음의 고요를 가꾸십시오. | Guard the Temperature of Your Emotions and Cultivate Inner Stillness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런데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감정은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감정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감정은 만남과 사랑에 중요한...
[목회서신] 감사의 근육을 키우는 지혜 | The Wisdom of Building Gratitude Muscles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근육 부자가 진짜 부자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근육은 노년의 통장이라고 합니다. 근육을 잘 쌓아두면 인생 후반기까지 삶의 질을 지켜주는 자산이 됩니다. 비록 근육은 많지 않지만, 그 중요성을 삶...
[목회서신] 끌어안은 고통이 진주가 됩니다! | Embraced Pain Becomes a Pearl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르는 것이 더욱 많아집니다. 예수님과 복음 외에는 확신에 찬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 고심하게 됩니다. 인생은 신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역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다양한...
[목회서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It’s Not Over Yet!
거북이가 짝짓기를 하고 모래 속에 알을 낳습니다. 한 번 알을 낳을 때 50개에서 2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연어 한 마리가 알을 낳을 때 3,000개 정도 알을 낳습니다. 도토리는 작은 씨앗이지만, 거대한 참나무로 자랍니다. 도토리 한 알이 몇...
[목회서신] 기쁨은 예상치 못한 은혜이며, 매일 선택해야 할 믿음의 태도입니다 | Joy is an Unexpected Grace and a Daily Act of Faith
우리는 기쁨을 기대하기보다 슬픔을 예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삶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기보다 슬픔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놓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긍정보다 부정을 더 자주 떠올립니다. 그 이유는 부정적인...
[목회서신]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 Learning to Sway So We Don’t Break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곤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과 실패와 갈등과 질병을 만나면 크게 흔들립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안전과 평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목회서신] 선인장의 가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 | God’s Wisdom Hidden in the Thorns of a Cactus
하나님의 지혜는 성경뿐 아니라 자연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은 크고 위대한 것뿐 아니라, 아주 작고 세미한 것에도 또렷이 드러납니다. 씨앗 하나, 가시 하나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숨어 있습니다. 특히 사와로 선인장의...
[목회서신] 건강한 선인장은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립니다! | A Healthy Cactus Lifts Its Arms Toward the Sky!
오래전 애리조나 주의 투산에 갔다가 사와로 선인장(Saguaro Cactus)을 만났습니다. 사와로 선인장은 대부분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고 있었습니다. 마치 두 팔을 벌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인장은...
[목회서신] 숲이 번성하는 것은 어머니 나무 때문입니다. | A Forest Thrives Because of the Mother Tree
숲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거대한 숲은 오랜 세월을 거쳐 형성됩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작은 씨앗 속에는 거대한 숲이 담겨 있습니다.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아름다운 숲을...
[목회서신] 타인을 고치려는 집착은 종종 내 안의 불안에서 비롯됩니다. | The Obsession to Fix Others Often Stems from Our Own Inner Anxiety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남을 고치려는 것에 집착합니다. 좋은 만남은 사랑을 위한 것이지 서로를 고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결혼의 목적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창 2:18, 20). 그런데 많은...
[목회서신] 상처를 마주하는 사람만이 상처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 Only Those Who Face Their Wounds Can See Beyond Them
저는 가끔 상처받았던 과거 사건에 대한 꿈을 꿉니다. 제게 상처를 준 사람이 꿈속에 등장합니다. 여전히 저를 괴롭힙니다. 의식적으로 저는 그분을 용서했습니다. 용서만으로 부족해서 축복했습니다. 하지만 제 무의식 속에는 그분이 제게 준 상처와...
[목회서신] 낯선 만남 속에 담긴 신비로운 선물 | The Mysterious Gift Hidden in Unfamiliar Encounters
인생은 만남입니다. 만남 가운데 필연적인 만남이 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만남입니다. 어떤 분은 좋은 부모를 만나기도 하고, 어떤 분은 그렇지 못한 부모를 만나기도 합니다. 어떤 분은 고아로 성장한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입양해 준 부모를...
[목회서신] 나이듦의 아름다움은 간직된 젊음이 아니라, 살아낸 깊이에서 발견됩니다. | The Beauty of Aging: Not in Preserved Youth, but in the Depth of Life Lived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슴 깊이 파고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김광석씨가 부른 “서른 즈음에”란 노래입니다. 특별히 다가온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목회서신] 기도가 답입니다 | Prayer Is the Answer
어머니날이 찾아오면 어머니의 기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머니는 미국에 오셔서 저와 함께 사시는 동안,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다니엘이 하루에 세 번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처럼 어머니도 하루 세 번씩 기도하셨습니다....
[목회서신] 기도 불패 | Prayer Undefeated
모국 집회에서 전한 첫 번째 말씀은 “기도 불패”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난 후에 새벽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도 노트에 기도 제목을 기록하고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평생 기도 제목, 5년 기도 제목, 한 해 동안...
[목회서신] 지혜는 좋은 태도를 가꾸려는 마음에 싹틉니다. | Wisdom Sprouts from a Heart that Cultivates a Good Attitude
나이가 든다는 것이 슬퍼할 일만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지식과 경험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면, 자연스레 지혜도 깊어집니다. 그래서 지혜서인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다.”(잠 16:31상). 우리는...
[목회서신]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는 부활의 능력 | The Power of the Resurrection That Brings a Quiet Revolution
하나님은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혁명(革命)이란 단어는 무거운 단어입니다. 혁명이란 급진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혁명이란 왕이 바뀌는 것입니다. 통치자가 바뀌는 것입니다. 실로 엄청난 사건입니다. 혁명이란 단어를 두려워하는 까닭은...
[목회서신] 십자가는 흉기를 향기로 바꾸어 주는 나무입니다. | The Cross is the Tree that Turns a Weapon into a Fragrance
글쓰기를 배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좋은 글을 만나면 감격하고 또 감격했습니다. 특별히 제가 살아내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제 가슴에 울림을 주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 글들은 지금도 제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글 중의 하나가 루오의...
[목회서신] “마침내” 속에 담긴 지혜 | The Wisdom Contained in “Finally”
제가 좋아하는 단어 중에 “마침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좋아하는 단어 몇 개씩은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은 분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침내”라는 단어 속에는 깊은 뜻과 놀라운 지혜가 담겨...
[목회서신]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게 살아가는 지혜 | The Wisdom of Living Flexibly Like Flowing Water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사업도 힘들고, 직장 생활도 힘듭니다. 결혼 생활도 힘듭니다. 자녀를 키우는 것도 힘듭니다. 오랫동안 목회를 해온 까닭에 이제 조금 쉬울 것 같은데 여전히 목회가 힘듭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나름대로 아픔을 안고...
[목회서신] 자신의 성장에 시간을 투자하는 지혜 | The Wisdom of Investing Time in Personal Growth
인생의 문제는 투자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투자하면 돈이나 사업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투자는 자신의 성장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는 한때 열등감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열등의식이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습니다. 낮은 자존감...
[목회서신]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지혜 | Wisdom in Growing Continuously When No One Is Watching
인격이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인격은 보이지 않는 내면에 형성되어 외부로 서서히 드러납니다. 지혜 중의 하나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계속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지혜를...
[목회서신] 깊은 상처는 시련을 견뎌낸 아름다운 흔적입니다. | Deep Wounds Are Beautiful Marks That Have Endured Trials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나이 듦의 좋은 점은 이전에 못 보던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전에 보던 것과는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중의 하나가 상처입니다. 젊은 날에 받은...
[목회서신] 자신이 늘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지혜 | The Wisdom of Letting Go of the Thought That You Are Always Right
나이가 들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거듭 생각하게 됩니다. 내려놓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이 늘 옳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 생각이 늘 옳을 수 없습니다. 우리 생각은 과거의...
[목회서신] 깨달음은 환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Enlightenment is the Removal of Illusions
깨달음은 지식보다 조금 더 높은 차원입니다. 깨달음이란 배운 지식을 깊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식이 논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 깨달음은 지혜와 영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깨달음은 지식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환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회서신] 되는 것을 되게 하는 지혜 | The Wisdom of Letting Things Happen Naturally
지혜는 흐름을 잘 읽는 것입니다. 삶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썰물이 있고 밀물이 있습니다. 썰물과 밀물을 인간의 힘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자연과 인생에는 사계절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압니다. 추운 겨울에는 꽃이 피지...
[목회서신] 끈기와 내려놓음의 조화 속에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 Wisdom Lies in the Balance Between Tenacity and Letting Go
저는 끈기를 소중히 여깁니다. 끈기는 끈질김입니다. 끈기는 재능보다 중요합니다. 재능이 있지만 끈기가 없으면 자신의 재능을 연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재능을 연마하는 데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재능을 연마하지 않으면 탁월함의 경지에 이를...
[목회서신] 저는 “그래도”섬을 좋아합니다. | I Love the Island of "Nevertheless“
제가 오래전에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사는 소록도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께서 방문객들에게 전해 주신 설교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그분은 소록도를 방문한 우리에게...
[목회서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 Open the Door of Your Heart to New Possibilities!
믿음은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는 쉽게 좌절합니다. 쉽게 무너집니다. 쉽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목회서신] 고난 중에도 꿈을 품고 기도하십시오! | Pray and Dream Even in the Midst of Suffering!
꿈꾸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꿈을 성취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꿈은 더 나은 미래를 의미합니다. 꿈은 우리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꿈은 현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의미 있는 과업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꿈과 현실의...
[목회서신] 하나님은 거듭 다시 시작하길 원하십니다! | God Desires Us to Begin Anew, Again and Again!
저는 날마다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다시 도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날마다 새 꿈을 꾸고, 새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제가 거듭 다시 시작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거듭 다시 시작하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목회서신] 하나님은 새 이야기를 쓰길 원하십니다! | God Wants to Write a New Story!
하나님은 새해에 새 이야기를 쓰길 원하십니다. 새해는 책의 새로운 장과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새 이야기를 쓸 수 있습니다. 매일 새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과거를 떠난다는 뜻입니다. 과거는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목회서신] 하나님은 당신의 미래를 얼마든지 바꾸실 수 있습니다. | God Can Completely Transform Your Future.
올해의 끝자락에서 새해를 기다립니다. 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끝맺음을 잘할 줄 알아야 합니다. 끝맺음을 잘한다는 것은 과거의 실수와 실패를 잘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끝맺음을 잘하고 희망찬 새해를...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Dec 27, 2024
[목회서신] 성탄을 통해 배우는 예수님의 성품 | The Character of Jesus We Learn Through Christmas
예수님의 성탄을 통해 예수님의 겸손한 성품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구유 위에 태어나셨습니다. 가장 높으신 예수님이 가장 낮은 곳에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선택하신 탄생 장소는 높은 곳이 아닙니다. 화려한 곳이 아닙니다. 안락한 곳이 아닙니다....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Dec 19, 2024
[목회서신] 새벽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Seek God’s Help at Dawn!
제가 새벽에 기도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어리석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자존할 수...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Dec 14, 2024
[목회서신]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을 감사로 받으십시오! | Embrace the Blessing Wrapped in Black Cloth with Gratitude
제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책을 쓸 때 A. B. 심슨의 글을 인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고난은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난 속에 축복이 숨겨져 있다는 역설적 진리를 담은 글입니다.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Dec 6, 2024
[목회서신] 느림의 근육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 It’s Time to Strengthen the Muscle of Slowness.
빠른 속도가 우상이 된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것은 고통이 되었습니다. 서두름과 조급함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느림의 근육이 풀려 버렸습니다. 다시 느림의 근육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느림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느림은 음미의...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Nov 29, 2024
[목회서신] 소박한 행복에 대한 감사 | Gratitude for Simple Happiness
저는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행복한 목회자입니다. 행복한 목회자가 행복한 성도를 만듭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한 목회자가 되기로 선택했습니다. 행복은 선택입니다. 어떻게 행복이 선택으로 결정되느냐고 물으실 것 같습니다. 행복이 선택인...
강준민 목사 Joshua Choon-Min Kang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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